2020년「다문화핸드페인팅」수료식 개최

꿈으로 빚은 문화이모작으로 취·창업 결실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채희숙)는 21일(수) 10시 「파스타 나야」에서 2020년 직업교육훈련 「다문화핸드페인팅 지도자」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16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6월 24일(수) 개강하여 10월 21일(수) 까지 총 102시간에 걸쳐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다.  

 취·창업 역량 강화와 다문화여성들의 정보교류, 커뮤니티 공간 역할 외에도 생활밀착형 아이템 창작으로 소득을 창출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제공되었다는 데에 주목해 볼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핸드페인팅 분야에 대한 테마를 정해 다양한 컨텐츠로 특화시켰다. 도자기, 패브릭 등 생활공간에 놓여질 용품으로 판매, 공방창업, 전문지도자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교육생들이 ‘필생의 일’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협력망에 기업, 기관들이 취·창업 방안을 모색하였고 주인의식을 장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5일간의 전시활동도 선행되었다.   

 본 센터 채희숙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이 10년을 준비하는 첫 걸음이 되길 기원하며 전시회에서 얻은 성과 또한 꿈을 일구어 내는 디딤돌이 되길 격려했다.

<사진: 다문화 핸드페인팅 지도자과정 수료식>